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퀘벡은 캐나다 온타리오의 동쪽에 접경해 있으며 프랑스계 주민이 많이 거주하고 있습니다.
프랑스어가 공용어로 쓰이며 영어가 공용어가 아닌 유일한 주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최대 도시인 몬트리올에서는 영어가 전체 인구의 절반 이상이 구사하는 언어이므로 공용어가 아니라도 상용 가능합니다.
캐나다 전체 주 중에서 (인구가 거주하는 10개 주 기준) 면적 1,542,000 km2의 드넓은 최대의 면적과 캐나다 전체 주 중에서 온타리오 주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약 8백 5십 만명의 인구가 거주하고 있습니다.
주도는 퀘벡(Quebec city)이지만 몬트리올이 가장 큰 대도시로 가장 유명합니다.
퀘벡은 캐나다에서 유명한 또는 영어와 불어 각각 가장 명망 높은 대학이 있는 곳으로 맥길 대학교 (영어대학교), 몬트리올 대학교(불어대학교) 및 영어 대학으로 실용성이 높은 콩고디아 대학교(영어대학교) 등이 있습니다.
서비스업을 비롯해 제조업, 항공 우주 산업, 농업, 광업 등이 발달해 있으며 특히 퀘벡은 육류 가공 및 메이플 시럽의 생산주로 유명하기도 합니다.
위치 | 캐나다 동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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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적 | 1,542,000㎢ |
인구 | 약 8백 5십 만명 |
주도 퀘벡시티를 정점으로 세인트로렌스강 연안에 남서방향으로 펼쳐진 삼각형의 지역은 주면적의 2%에 불과하나, 몬트리올을 중심으로 주 인구의 반수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온타리오주의 토론토 주변과 함께 이 저지는 모든 점에서 캐나다의 핵심부를 이루고 있으며, 이곳을 흐르는 세인트로렌스강은 16세기 이래 오늘에 이르기까지 캐나다의 명맥을 시작하고 이어주는 동부 최대의 젖줄이 되어왔습니다.
특히 1959년에는 대망의 세인트로렌스 수로가 개통된 후 외양선의 항행(航行)이 5대호까지 가능해짐에 따라 그 중요성은 더해졌습니다.
퀘벡주의 80% 이상을 차지하는 로렌시아 대지는 무수한 호소와 끝없이 펼쳐지는 침엽수로 뒤덮여 있어 임업이 성하며, 펄프와 목재의 대부분은 이곳에서 산출된다. 또한 광물자원도 풍부하여 래브라도 지방과의 경계지역에서는 철광석이 개발되어, 적출항구가 있는 세틸에서 철광산에 가까운 셰퍼빌까지 500㎞에 이르는 산업철도가 1954년에 개통되었습니다.
이밖에 금·은·구리 등의 광산도 주의 서쪽에 집중되어 있으나, 로렌시아 대지의 광물자원은 겨우 연변부(緣邊部)만 개발되었습니다.
애팔래치아 고지에 있는 3개의 광산에서 산출되는 석면(石綿)의 생산은 세계적이며, 풍부하고 값싼 수력전기를 이용한 알루미늄의 정련은 아르바이다에서 행해지고 있다. 또한 펄프· 석유제품· 비철금속· 전기기구· 식육가공· 직물공업(Textile)도 활발합니다.
이곳은 16세기 자끄 까르띠에에 이어, 17세기의 본격적인 개척 초기에 프랑스계 이민(移民)의 이주에서 비롯된 곳으로, 프랑스계 주민이 주 인구의 82%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프랑스어를 사용하고 있으며 카톨릭 교도가 주민의 88%에 이르고 있어 캐나다에서도 독특한 배경을 지니고 있습니다.
캐나다가 영어와 프랑스어를 공용어로 하고 있는 것은 퀘벡주의 이와 같은 전통에서 유래되었습니다.
퀘벡주가 캐나다 연방에서 이탈하며 독립하려는 운동이 1960년대부터 일기 시작하여 1980년에 처음으로 분리독립에 대한 주민들의 찬반투표가 이뤄졌으나 반대 60%로 무산이 되었습니다.
이후 1995년 10월 두 번째 투표를 실시하였으나 여기에서도 분리독립이 부결되었습니다.
퀘벡 내 한인 교민 수는 2010년 이전 5천 명 미만에서 2010년 이민우호정책으로 2018년까지 두 배 가까이 늘다가 다시 정체 상황을 보이고 있습니다. 한인 교민은 퀘벡 최대 도시인 몬트리올에 주로 거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