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사회보장제도

미국의 사회보장제도는 쇼셜 시큐리티 (Social Security)라고 한다.

사회보장제도를 유지하고 각 노동자의 복지 보장을 위해서 미리 수입에서 세금,
즉 사회 보장세(Social Security Tax)를 받아두기 때문에 미국에 거주하는 모든
사람은 누구나 사회보장번호 (social security number)를 취득해야 한다.
수입이 없고 세금을 내지 않는 사람이라도 이 번호는 고유번호이자 신분을 증명하는 번호로 사용된다 (운전면허 취득, 세금 신고, 은행구좌개설, 아파트 임대,
신용 조사 등). 사회보장 번호를 취득하려면 여권이나 영주권을 지참하고 각 지역에 있는 사회보장기관 (social security administration)에 가서 신청서
(SS-5 application form for a social security card)를 작성, 제출하면 된다. 사회보장 번호를 받을 수 있는 사람은 영주권을 가진 사람 외에도 I-94 form에
노동 허가서를 받은 사람, 워킹 비자 (Working VISA)가 있는 사람 등이다.
사회보장 혜택은 4가지로 나뉘어 진다.
남자는 65세, 여자는 62세가 되어 일을 그만두게 되면 매월
생계비를 지급해서 노후의 생활안정을 약속해 주는 제도
(본인이 낸 세금실적에 따라 지급금액이 다르다.)
근로소득을 얻고 있는 육체적 질병으로 1년 이상 근로불능시에
본인과 그의 배우자 및 자녀(18세 미만, 단 대학 다니는 자녀는>
22세 미만까지)에게 생계비를 지급해 주는 제도
근로자인 가장이 사망할 시 그의 배우자와
18세 미만의 자녀들 (단 학생의 경우 22세까지)에게
생계비를 지급해 주는 제도
65세 이상의 노인과 65세 이하의 불구자에게 주는
의료비 지급혜택으로서, 입원 치료비 보험과 비입원
치료비 보험으로 나뉜다.

주택구하기
미국 현지에 도착해서 가장 먼저 해결해야 할 사항은 주거지를 선택하는 것이다. 주택을 구할 때 고려해야 할 몇 가지 사항들은 주택의 위치, 가격 및 형태
등이다. 아이들이 있는 경우, 좋은 학군으로 아이들을 입학시키기 위해서는 주거지를 어디에 정하냐가 중요하므로 위치 선택 시에는 여러 사람들의 자문을
구하여 결정하는 것이 좋다. 일반적인 주택의 형태는 다음과 같다.
주택을 구할 때는 부동산 중개사(Real Estate Realtor)를 통해 구하는 방법과 지역신문의 광고란을 참조해 구하는 방법이 있다. 중개사를 통해 얻는다
하더라도 집을 구하는 사람이 중개료를 내지는 않는다. 계약은 대개 1년 단위로 하고, 또한 보증금으로 한달 분의 임대료를 예치한다.
보증금과 첫 달 분의 임대료를 내고 열쇠를 받은 다음 이사를 하면 된다.

은행구좌 개설하기

미국에서의 상거래는 한국과는 다르게 대부분 수표(Check)와
신용카드(Cerdit Card)로 이루어지므로, 미국에 도착하면 바로
은행구좌를 개설해야 한다.

집값, 관리비, 아이들 학비, 식료품비 등 거의 모든 거래에서 수표를 사용한다.
미국의 수표는 우리의 수표와 개념이 달라서 일정 금액이 명시되어 있는 것이
아니라 지급할 금액을 직접 적어서 상대방에게 주는 방식으로 되어 있다.
은행구좌를 개설할 때는 영주권, 여권, 운전면허증 등을 제출하고 현금을 입금한 후, 일주일 정도 지나면 본인 명의로 된 Check Book이 송부되어 온다.
주의할 점은 자신의 잔고가 얼마인지를 정확히 기록해가면서 부도가 나지 않게 조심해야 한다. 일단 부도가 나면 자신의 신용(Credit)이 의심을 받게되고
그 후의 모든 금융거래에서 불이익을 겪게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운전면허 취득하기

미국에서의 운전 면허증은 우리나라의 주민등록증과 마찬가지로
신분증으로 쓰이기 때문에 매우 중요하다.

또한 미국에서는 다운타운에 살지 않는 한 걸어서는 아무 곳에도 갈 수 없을정도로
넓기 때문에 운전면허증은 미국생활에서 없어서는 안될 필수품이기도 하다.
면허를 취득하는 방법은 각 주마다 조금씩 차이가 있지만, 대체적으로 필기와 실기로 나뉜다.
필기는 영어로 되어 있지만, 한인들이 많이 사는 지역에서는 대부분 한국어로 볼 수 있는 시험지가 준비되어 있다.
시험문제도 한인타운에서 발간되는 잡지 뒤에 예상문제가 수록되므로, 이를 참고하면 무난히 합격할 수 있다.

실기시험은 시험관이 동승하여 주행 중 지시를 내리면서 점수를 산정한다. 이 과정을 마치고 합격하면 사진을 찍고 그 자리에서 면허증을 발부한다.
주마다 운전면허 관리법이 달라서 주를 옮기면 그 주의 면허증으로 새로 발부 받아야 한다.
이때는 일반적으로 필기 시험만 본다.

자녀 학교 보내기

미국의 교육 시스템은 각 주별, 학교별로 차이가 있지만,
일반적으로 다음과 같은 학제로 이루어져 있다.

ㆍ유치원 (Kindergarten) : 8월 기준으로 5세가 되는 아이들이 입학을 한다.
ㆍ초등학교 (Elementary School) : 우리나라와 마찬가지로 6년제이다.
ㆍ중학교 (Junior High School) : 7∼8학년의 2년제이다.
ㆍ고등학교 (Senior High School) : 9∼12학년의 4년제이다.
12년 동안의 과정은 의무제도로 실시된다. 수업료는 해당지역 주민들의 세금으로 운영되는 공립 (Public School)의 경우 무료이고, 사립 (Private School)의
경우 학교마다 차이가 있지만 대체로 매우 비싼 편이다. 수업은 5일제이며, 새 학기는 8월 중순에 시작하여 다음 해 6월에 종료된다.

입학을 위해 필요한 서류는 다음과 같다.
- 출생 증명서 (Birthday Certificate) : 번역된 호적등본과 학생 여권
- 현 거주지를 증명할 수 있는 서류 (Proof of Residence) : 임대 계약서, 공공요금 납부 영수증 (전화, 전기, 가스요금 등)
- 예방 접종 증명 (Health Record) : 한국에서 가져온 기록부는 참고자료로만 인정되며, 현지 의사에게 다시 검사 후 증명서를 받아야 한다.
- 성적증명서 (Report Card) : 한국에서 발급 받은 성적증명서를 번역해서 공증 받는다.

일자리 구하기

미국에 정착한 후 가족들의 생계를 위해서 가장 시급히 해결해야
할 문제 중 하나가 바로 '일자리 구하기'이다.

미국에서 쉽게 일자리를 구하기 위해서는 유창한 영어실력이 전제되어야 하는데,
대부분의 이민 1세대들은 이 조건을 충족시키기 힘들다.
따라서 한국인이 운영하는 업소에서 일자리를 알아보거나 안정된 직장을 얻기 전에
경험과 정보를 얻기 위해 임시직 일자리를 얻는 것이 대부분이다.
보통 한인교포들이 경영하는 업소에서의 헬퍼(Helper), 공장에서의 부품 조립공, 오피스나 가정집의 청소부, 7-Eelven이나 주유소 같은 곳의 캐셔(Casher)
이외에도 대형 생필품매장이나 백화점, 각종 레스토랑 및 패스트 푸드점, 세차장, 세탁소, 건물 경비, 청소, 배달서비스업까지 셀 수 없이 많은 일자리가
있으며 이외에도 한인교포들이 경영하는 소규모 업소에서도 일할 수 있는 기회도 많다.

우선 한인교포들이 운영하는 가계들 중 커피숍이나 샌드위치샵 등과 같은 먹는 장사는 주방일이 많으므로 대부분 여성을 뽑고 그 외 주유소, 세탁소,
그로서리 등에서는 남성을 채용하는데 한인업소의 구인은 교민지에 광고를 내는 경우도 있지만 대개의 경우는 인맥을 통해서 채용이 되므로 주변에 많이
알려두는 것이 좋다. 그 외 현지인들이 운영하는 회사들의 경우 보통 각 지역신문에 구인광고를 내는데 신문의 구인란(Employment)에는 특별한 기술이나
경력이 없고 영어를 잘 못해도 취업이 가능한 일들이 많이 있다.

지원 방법은 몇 가지가 있는데 보통 광고 끝단에 주소만 나와있는 경우는 이력서를 가지고 찾아가면 되며 Fax번호가 나와있는 경우는 Fax로 이력서를 보내면
되고 전화번호만 나와있는 경우는 전화를 하면 된다. 주소와 Fax 번호 두 가지가 모두 표시되어 있는 경우 Fax는 타도시의 지원자를 위한 것이므로 같은 도시
내에 살고 있는 경우는 찾아가는 것이 좋다. 그 외에도 옥외광고판을 통해서 구인홍보를 하는 매장도 많이 있다.

또한 미국 내 교회나 성당에는 매주 많은 한국인들이 한자리에 모이게 되므로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이 정보들을 활용하면 어렵지 않게 직장을 구할 수 있다. 만약 영어에 자신이 있고 또 남들이 갖지 못한 특수한 기술이 있는 경우 현지에 있는 Head-hunting
업체에 자신의 이력서와 경력 소개서를 보내 일자리를 구할 수 있다.

미국에 정착하여 소규모 자영업을 운영할 계획을 가지고 있더라도 현지인들의 생활방식을 이해하고 사업에 필요한 여러 가지 경험을 쌓기 위해서는
5∼6개월 간 임시직 일자리를 얻어 근무하는 것이 좋다.

소규모 자영업하기
미국에 진출한 한인 1세대들은 주로 자영업에 종사하는 경우가 많다. 언어장벽도 그리 문제가 되지 않을뿐더러, 특히 자녀들이 어린 경우, 자기 시간에 맞춰
운영할 수 있기 때문에 일과 자녀 양육을 병행하는 이민 1세대들에게는 더할 나위 없이 적합한 것이 바로 소규모 자영업이다.

한인들이 많이 하는 소규모 자영업을 소개하면 다음과 같다.

수퍼마켓 (Grocery)
대형 프렌차이즈가 없는 곳에 주로
하므로, 다운타운 흑인촌에 많다.
주류 판매점 (Liquor Store)
슈퍼에서도 술을 팔지만, 전문적으로
술만 취급하는 가게이다. 동네마다 있는데,
한인들이 많이 한다.
옷수선 가게 (Alteration)
동네 쇼핑몰마다 옷을 수선하는 가게가 있다.
미국인들은 옷수선을 많이 하기 때문에
안정된 수익을 올릴 수 있다.
중국 식당 (Chinese Restaurant)
요즘 미국에는 엄청나게 많은 차이나
식당들이 들어서고 있다.
일본 식당 (Japanese Restaurant)
중국사람이나 한국사람이 주인인 일본 식당이
일본사람이 운영하는 일본 식당보다 많다.
꽃가게 (Flower Shop)
꽃만 파는 것이 아니라, 결혼식 등 파티에
꽃 장식을 맡아 하기 때문에 규모는 작지만
큰 매상을 올릴 수 있다.
손톱손질 가게 (Nail Shop)
뉴욕등 대도시에는 네일 가게가 많다. 특히
흑인들은 거의 매일 손톱관리를 하기 때문에
미장원처럼 많다
도넛 가게 (Doughnut Store)
던킨 도넛등 프렌차이즈 도넛가게가 많다.
주유소 (Gas Station)
미국의 주유소는 다 편의점을 겸하고 있다.
가스에서 마진이 적어, 커피나 콜라 등을 많이
파는 것이 좋다.
세탁소 (Laundry)
한인들이 많이 하는 비즈니스.
경쟁이 심하지만, 위치가 좋으면
안정된 수입이 보장된다.
샌드위치 샾 (Sandwich Shop)
아침 점심을 위주로 파는 식당이다.
장신구 판매점 (Beauty Supply Shop)
가발, 가짜 손톱 등을 파는 도매나 소매가게.
흑인들의 필수품이기 때문에 안정된 수입을
올릴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