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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방문자도 화이자 모더나 존슨앤존슨 등 백신접종 가능합니다!

안녕하세요 미국 현지 내에서 백신 접종 관련하여 정보를 공유합니다. ​최근에 뉴스에서 백신접종을 위하여 미국으로 입국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다는 소식을 종종 듣게됩니다. 이 현상은 국내에서 더딘 백신 접종 속도와 무관해 보이지 않습니다.

또한 아스트라제네카의 부작용에 관한 기사들이 많이 나오면서, 혈전 부작용 우려가 없는 화이자나 모더나 백신을 맞기 위함으로 생각 됩니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 (CDC)에 따르면, 항공기를 통해 미국에 입국하는 모든 외국인은 여행 전 3일 이내에 검사를 받고 관련 음성 결과지를 제출해야 탑승을 할 수 있습니다. CDC는 여행자들에게 미국 도착 후 3~5일 사이에 코로나 검사 그리고 여행 후 7일간 자택격리 또는 예방격리를 권장하고 있습니다.

음성 판정을 받더라도 자택격리 기간 7일 그리고 검사를 받지 않는 경우에는 10일 동안 자택격리하는 것이 가장 안전하다고 권하는 수준으로 안내하고 있습니다.​ 현재 미국은 충분한 백신을 보유하고 있으며 최대한 많은 사람들이 접종 받아야 바이러스 확산세를 차단 할 수 있는 집단 면역을 형성할 수 있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각 도시에 따라 다를 수 있겠지만, 미리 예약한 뒤 접종 당일에 신분증만 챙겨 간다면 ESTA를 소지한 방문자에게도 무료 접종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이때에 화이자, 모더나, 얀센, 존슨앤존슨 백신을 접종받을 신청자가 선택할 수 있게 하고 있으며 체류기간이 길지 않을 경우,

1회만 접종해도 되는 얀센 백신을 받을 수 있습니다. 다른 백신인 경우, 1차 접종 후 21일 간격을 두고 2차 접종을 할 수 있어 최소 22일을 체류해야 합니다.




이때에 주의해야 할 점도 있습니다. 미국 현지에서 백신을 접종을 받고 부작용이 발현된다면, 치료 지원을 받을 수 없습니다. 또한 현재 백신 접종의 부작용은 여행자 보험 보상범위에 포함되지 않으므로 상대적으로 비싼 미국 현지 병원에서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반면에, 한국에서 접종 후 부작용이 발현되면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제71조에 근거해 국가예방접종 후 불가피하게 발생한 이상반응에 대한 예방접종피해 국가보상제도가 운영되고 있습니다. 보상 가능한 부분은 진료비(본인부담금), 간병비(입원진료시 하루당 5만원), 장애일시보상금, 사망일시보상금 및 장제비 등이 있습니다. 또한 미국에서 백신 접종을 받았다고 하더라도 한국으로 귀국 후 14일의 자가격리 대상이 된다는 점을 양지 하셔야 합니다. 꼭 백신 접종의 목적만이 아니라 비즈니스, 가족 및 친족 방문으로 미국에 입국을 하셔야 한다면 미국에 체류하는 동안 해당 정보 확인하셔서 꼭 백신 접종 받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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