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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정부, 이민자 성공적인 정착 위해 노력하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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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세인 연방 이민부 장관과 각 주 이민부 장관 모인 <2017 이민정책 포럼>에서 다양한 의견 수렴
지난 14일(목)과 15일(금), 이틀에 걸쳐 토론토에서 FMRI(Forum of Ministers responsible
for Immigration) 모임이 열렸습니다. FMRI는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연방과 각
주정부의 이민부처 장관들이 참석해 캐나다 이민제도의 정책 방향을 토론하고 결정하는 중요한 포럼입니다. 2017년 포럼 주제는 'Canada’s
Vision Action Plan for 2016-2019' 이었습니다. 아시겠지만 자유당 정부가 집권한
이후 이전 하퍼 보수당 정부와 차별적인 친 이민 정책을 펴고 있습니다. 이번 포럼 주제인 액션 플랜(Action Plan)도 이민자들의 성공적인 현지 정착을 지원하는 방안, 그리고
이민을 통해 캐나다 경제 활성화를 어떻게 할지에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캐나다 연방 및 각 주 정부는 이민자들을
통해 경제 활성화를 하는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또 연방 정부는 난민 수용에도 적극적입니다. 이번 포럼에서도 난민 수용에 대한 이야기가 많이 거론되었습니다. 그런데
현재 캐나다가 직면한 큰 문제 중 하나는 미국에서 국경을 넘어오는 망명자들이 늘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캐나다
정부는 이들의 안전과 인권 보호에 힘쓰면서도 '캐나다 고유의 이민제도의 장점을 해치지 않겠다. 모든 절차는 적법한 과정을 통해 공정하게 이루어질 것'이라는 엄격한
입장을 강조했습니다. 포럼에서도 국경 관리 중요성과 안전 유지가 특히 언급되었고 "불법으로 캐나다에 들어오는 사람들은 자신의 불법 행위 결과를 받아들여야 할 것"이라고 의견을 모았습니다.
2017 FMRI 포럼에는 연방 이민부 장관인 아흐메드 후세인(Ahmed Hussen) 장관을 비롯해 온타리오와 BC주, 알버타 등 10개 주 이민부처 장관과 3개 준주 이민장관이 참석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