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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국적포기자, 예년에 비해 2배 이상 증가

대한민국 네트워크 확장 개념으로 바라보는 것이 중요

 

2017년 국정감사(이하 국감)가 한참입니다. 국민을 대표하는 국회의원들이 행정부를 비롯한 각 기관에 대해 1년 사업 실적을 살펴보고 평가하는 자리입니다. 요즘 언론을 보면 국감 관련 기사가 대부분입니다. 그만큼 중요하다는 의미겠지요.

 

지난 17일(화), 이민정책연구원이 야당 국회의원에게 제출한 자료 중 일부입니다.

작년 2016년에 한국 국적을 포기한 인원이 3만 6천 404명에 달했습니다. 2015년의 1만 7천 528명에 비하면 거의 2배가 넘는 숫자입니다. 연평균 국적상실 인원과 비교해도 압도적으로 많습니다. 
참고로 지난 10년간 국적 포기자는 모두 22만 3천 611명 이었습니다. 구체적으로 보면 외국시민권을 획득해서 한국 국적을 잃은 소위 ‘국적 상실자’가 21만 4천 762명, 그리고 선천적 복수국적자 중 대한민국 국적을 포기한 사람이 8천 849명 이었습니다. 국가별로 살펴 볼까요. 미국 국적 취득이 9만 4천 908명으로 가장 많았습니다. 그 뒤를 일본이 5만8천 870명, 그리고 캐나다가 3만2천 732명으로 이었습니다.

 

국적을 포기해도 마음은 늘 고국, 대한민국에 가 있습니다. 부모님을 비롯해 가족 친지들이 대부분 한국에 있기 때문이지요. 국적 포기를 꼭 나쁘다고만 보지 말고 대한민국 네트워크를 전 세계에 확장시킨다는 개념으로 보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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