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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대표 상품은 무엇일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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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의 대표 상품은 무엇일까요. 비행기 제조 회사인 봄바르디에, 록키 마운틴, 한때 스마트 폰을 평정했던 블랙 베리폰이 생각납니다. 그런데 캐나다 대표 주자는 커피 메이커인 팀 호튼(Tim Hortons)이었습니다. 팀 호튼은 1964년 온타리오주 해밀턴에서 첫 가게를 연 이후 커피와
도넛을 판매하는 체인점으로 성장했습니다. 미국 하면 맥도널드가 떠오르듯이 캐나다는 팀 호튼이지요. 예를 들면 캐나다 총리가 해외 파병중인 캐나다 군인들을 방문할 때 팀 호튼 커피와 도넛을 함께 갖고 가서 위문하는
것이 이곳 언론에 보도되곤 합니다.
그런데 정작 캐나다 국민들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했더니 재미있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캐나다인들이 가장 많이 찾고 있는 것이 팀 호튼의 더블-더블(double-double)이라고 생각을 했는데 그것이 아니었네요.(더블
더블은 한국식으로 생각하면 프림 2개, 설탕 2개의 달달한 커피를 뜻합니다)
맥린(Maclean) 여론조사에 의하면 1위는 맥도널드가 차지했습니다. 2위는 세컨 컵(Second Cup) 그리고 3위를 ‘별 다방’이라고 불리는 스타벅스(statbucks)가
뒤를 이었습니다. 팀 호튼은 이미지 명성과 맞지 않는 4위를
차지해 체면을 구겼네요. 이번 조사 주관 기관은 맥도널드의 1위 차지에 대해 그동안 맥(Mac)이 맥 카페(McCafe)를 전면에 내세우며 품질을 향상시킨
것을 주 원인으로 지적했습니다. 2015년 캐나다에서 맥 카페가 생긴 이후 실제로 팀 호튼과 스타벅스에서
커피 주이용층이 맥 카페로 이동한 것이 이번 조사 결과 증명된 셈이지요.
이래저래 캐나다 팀 호튼의 위상이 많이 추락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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