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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캐나다 이민 국가 순위에서 10위 차지

 

캐나다는 ‘이민자가 만든 국가’라는 표현을 많이 합니다. 미국과 캐나다 대륙은 유럽인들이 발견하기 이전에는 훠스트 네이션(First Nations)들이 몇 천년 동안 평화롭게 살던 대륙이었습니다. 유럽의 산업혁명 이후 식민지 쟁탈전이 벌어지면서 미국과 캐나다에 비로서 유럽인들이 정착하게 된 것이지요.

 

아직도 유럽 계통 이민자 후손이 미국 사회 주류를 이루는 것에 반해 캐나다는 아시아 지역 이민자들이 이제 대세입니다. 중국과 인도 후손들이 제일 많다고 생각하지요.

그런데 이번에 캐나다 연방 통계청이 2016년도 이민자 다양성 조사를 발표했습니다. 그 결과가 흥미롭습니다.
2011년부터 2016년까지 이민자 숫자는 1백 21만 2천 75 명이었습니다 1위는 어디일까요.
그 기간 동안 들어온 이민자 국가 1위는 바로 필리핀입니다. 15.6 %로 18만 8천 805명이 정착했습니다. 그 뒤를 인도가 12.1%(147,190 명) 중국이 10.6%(129.020명). 이란이 3.5%(42,070명)로 이었습니다.

한국은 몇 위였을까요. 전체 순위 10위, 1,8%인 2만 1천 710 명이 이민했습니다. 파키스탄이 5위, 미국 6위, 시리아 7위, 영국 8위 프랑스가 9위를 차지했습니다. 


그럼 이민자들이 정착한 주별 순위는 어떨까요. 알버타주가 17.1 %로 1위를 차지했습니다. 그 뒤를 BC주, 매니토바주, 사스카추원 추가 이었습니다. 
또 이민자들은 토론토와 몬트이로 밴쿠버 등 캐나다 3대 도시에 전체 이민자 중 56 %가 정착을 했습니다. 자녀 교육과 취업 문제 관련한 고민을 반영한 결과라고 봅니다.

 

그런데 특이한 결과도 나왔습니다. 최근 이민자들이 많이 정착하는 도시는 SK주의 리자이나, MB주의 위니펙, AB주의 캘거리가 상위 순위 1~3위를 차지했습니다. 이민자 선호 주인 중서부 지역에서 도시 정착 다양성이 보인다고 통계청은 해석했습니다.

한국이 이민자 전체 순위에서 10위를 차지했지만 격차가 큰 순위입니다. 기회의 땅, 캐나다입니다. 더 많은 한국인들이 지원하다면 캐나다의 한국인 위상이 높아지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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