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과 캐나다는 공동 6위, 한국은 3위로 앞서 있어

외국을 방문할 때 꼭 필요한 것, 바로 여권(passport)입니다. 

외국 여행에 들떠 공항에 나갔는데 정작 여권을 집에 두고 와서 낭패를 봤다는 이야기를 

심심찮게 들을 수 있습니다.

여권 파워를 보여주는 용어 중 여권 지수(passport index)가 있습니다. 즉 해당 국가 여권 소지자가 전 세계 국가를 얼마만큼 자유롭게 입국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지표입니다.

매년 아톤 캐피털이라는 글로벌 금율자문회사가 여권 지수 조사를 발표하고 있습니다. 해당 여권 소지자가 비자 없이 방문하거나 도착 후 즉시 비자를 발급받을 수 있는 나라 등을 더한 후 점수를 내서 순위를 내는 것이지요.

올해 여권 지수 1위는 어느 국가일까요. 싱가포르가 1위를 차지했습니다. 대한민국은 3위라는 높은 순위를 받았습니다. 대한민국 국격이 전 세계로부터 인정받았다는 자부심을 가져도 좋을 순위입니다.

미국과 캐나다는 공동 6위에 머물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