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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iT 대기업 50 % 이상, 이민자들이 창업

트럼프의 반이민정책, 미국 경제 붕괴시키는 부메랑 될 것이라는 경고

공화당 트럼프가 미국 대통령에 당선된 이후 반이민 정책들이 가시화되고 있어 미국 시민단체 및 인권단체가 크게 반발하고 있는 현실입니다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9 24일 반이민행정명령을 발동한 바 있습니다그러나 각 주정부는 이 정책에 반대했고 주 법원들도 가처분 소송을 제기했습니다그런데 지난 4일 연방 대법원이 수정 반이민행정명령 효력을 인정하면서 트럼프의 반이민정책이 전면 시행되기에 이르렀습니다트럼프 취임 이후 보수화된 연방대법원의 현실이라고 지적하는 현지 언론의 보도가 나오고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 우선주의’(America First)를 주장하며 반이민정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정작 미국 경제를 이끌고 있는 핵심이 모두 이민자 출신이라고 현지 인터넷 매체인 악시오스가 지난 5일 보도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스티브 잡스, 일론 머스크, 제프 베저스 등 미국 기업 핵심, 모두 이민자 출신 자녀

예를 들어 시가 총액 세계 1위 기업인 애플을 일으킨 스티브 잡스(1955~2011), 구글의 공동창업자인 세르게이 브린, '혁신의 아이콘'으로 떠오른 테슬라의 일론 머스크세계 최고 부자 타이틀을 거머쥔 아마존의 제프 베저스가 모두 이민자 출신입니다.
잡스는 시리아 출신 이민자브린은 러시아계 미국인머스크는 남아프리카공화국 출신그리고 베저스는 쿠바 이민자인 새아버지 밑에서 성장했습니다.

미국 기업가정신연구소(CAE)가 경제전문지 포천이 선정하는 '2017년 미국 500대 기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미국 주요 기업의 약 43%가 이민자 1세대 또는 2세대에 의해 창업되었습니다특히 정보·기술(IT) 업종그리고 대형 기업일수록 이민자 기여도가 높았습니다

IT 업종에서는 대기업 중 무려 46%가 이민자에 의해 창업되었습니다범위를 좁혀 상위 35개 대기업으로 한정하면 절반이 넘는 57%가 이민자에 의해 세워졌습니다
이들 대기업은 지난 해에만 5조 3천억 달러( 5800조 원수익을 창출하면서 미국경제의 엔진역할을 했습니다.


만약 트럼프 정책처럼 더 이상 이민자들이 미국으로 유입되지 못한다면 미국경제의 미래는 어떻게 될까요. 경제 및 사회 전문가들은 트럼프 행정부의 반이민 정책이 결국 부메랑이 되어 미국경제를 붕괴시킬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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