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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신도 모른다는 '환율', 지금은 루니를 살 시기 !

금리 기준과 국제 유가등이 루니 환율 결정 요소
환율 움직임 잘 관찰하면 은행 송금시 큰 이익 볼 수 있어

 

이민자들에게 환율 변동은 큰 관심사입니다. 아무래도 고국인 한국과 이런저런 이유로 송금할 일이 많기 때문입니다이민 초창기에 오신 분들 이야기를 들어보면 캐나다 1달러에 600 원인 시절도 있었더군요. 그 이후 1달러에 1,300 원 까지 올라갈 때는 밴쿠버에 많던 유학생 가족들이 모두 철수하는 일까지 발생했었습니다. 그 이후 1,100 원대를 유지하던 캐나다 루니가 요즘 850원 대에서 유지되면서 희비가 엇갈리고 있습니다. 현재 한국 원화의 루니 대비 환율은 852원입니다. 근래 들어 100 원이상 평가절상되면서 원화 강세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환율은 귀신도 모른다고 합니다. 그만큼 예측이 어렵습니다. 환율 전문가들에 따르면 루니 환율을 움직이는 변수는 크게 3가지 입니다.


첫번째는 기준금리입니다. 즉 캐나다 중앙은행이 금리를 동결한 것이 루니 약세의 큰 원인이라는 것입니다. 거꾸로 이야기 하면 캐나다 중앙은행이 금리를 인상하면 루니가 강세가 된다는 것이지요. 예를 들어 올해 7월에 금리 인상때에는 루니가 미화 1달러대비 80 센트를 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그 이후 금리를 동결하자 다시 70 센트로 하락해 현재 77센트 박스권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두번째 변수는 국제유가입니다. 아시겠지만 캐나다는 원유 수출국가입니다. 그래서 유가에 민감한 반응을 보입니다. 현재 국제유가는 OPEC(석유수출국 기구)와 러시아가 내년 2018년도에 감산을 약속하면서 배럴당 60 달러를 웃도는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그런데 최대 석유 소비국인 미국의 석유비축물량이 예상보다 많은 것으로 나타다면서 유가가 하락해 현재는 56 달러 선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또 하나, 유가 관련 변수는 캐나다가 주 생산지인 세일 오일 가격입니다.

 

마지막으로 한국 원화의 변동 추세입니다. 한국의 금리 결정기관인 금융통화위원회가 지난 11 30일 기준금리를 0.25 % 인상했습니다. 그 결과 원화 강세가 나타나 미 달러대비 1,200 원대에서 1,070원대로 평가 절상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한국의 금융정책 당국도 지나친 원화 강세는 원치 않기 때문에 현재 추세를 유지할 것으로 보입니다.

결과적으로 말씀드리자면 캐나다 달러는 원화 대비 850 원 박스권에서 당분간 유지될 것이라는 전망이 강합니다.


 

큰 차이입니다. 예를 들어 한국에서 1천 만원을 캐나다로 송금한다면 930원 할 떄 보다 약 1,100 달러를 더 받을 수 있는 것입니다. 반대로 루니를 한국에 송금할 때는 그만큼 손해를 보게 됩니다. 그래서 요즈음 캐나다 교민들 사이에서는 원화를 루니로 바꾸는 분들이 주위에 많습니다. 나름 환율 관리를 통해 일종의 재테크를 하는 것이지요. 어차피 나중에 원화를 루니로 바꿀 일이 생기테니 말이지요.

 

반대로 루니를 한국에 송금할 때는 그만큼 손해를 보게 됩니다. 그래서 요즈음 캐나다 교민들 사이에서는 원화를 루니로 바꾸는 분들이 주위에 많습니다. 나름 환율 관리를 통해 일종의 재테크를 하는 것이지요. 어차피 나중에 원화를 루니로 바꿀 일이 생기테니 말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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