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C주 부동산 가격, 작년에 비해 크게 상승 렌트비도 오르고 있어 이민 고려하고 있다면 주택 구입이 현명 BC주에 거주하는 한인들은 매년 1월 초가 되면 BC 감정원(BC Assessment)에서 보내 온 한 통의 편지를 받습니다. Property Assessment Notice 입니다. 이 서류는 자신이 살고 있는 집 가치가 얼마 정도 되는지를 담고 있습니다. 즉 주변 시세와 거주 지역 위치 등을 고려한 가격입니다. 한국어로 말하면 ‘공시지가’ 정도 될 것 같습니다. 집 가격이 너무 높으면 이의를 제기할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이 가격에 근거해 시청에서 재산세를 부과하기 때문입니다.
BC 감정원은 공적 기관입니다. 주택 가격을 설정하는 역할을 하고 있지요. BC감정원이 지난 2일, 밴쿠버 지역의 2018년도 공시지가 정보를 발표했습니다. 2017년 7월 1일 기준으로 책정된 가격입니다.
이 자료에 따르면 밴쿠버 지역 주택 가격이 얼마나 상승했는지 알 수 있습니다. 도시 지역에 위치한 타운하우스 경우 최대 35%가 높아졌습니다. 밴쿠버지역의 부동산 가치는 2017년도 8,252억 달러에서 올해는 9,071억 달러로 증가했습니다. 이중 신축 부동산으로 인한 증가액은 132억 달러 입니다.
참고로 BC 감정원으로부터 서류를 받게 될 숫자는 BC주에 위치해 있는 52만 2천개 부동산 주인들입니다. BC 감정원 사이트에 들어가보면 주 전역의 부동산 시세를 알 수 있습니다. 사이트 주소는 다음과 같습니다.(www.bcassessment.ca)
BC주로 이민을 생각하고, 또 주택 구입을 고려한다면 한번쯤은 살펴 봐야 할 사이트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