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ㆍ유학ㆍ여행의 전문적인 파트너
이민은 국제적 현상, 더 가까워지는 지구촌 |
---|
불법 이민 막는 최선의 방안은 합법 이민의 문호를 더 넓히는 것
지구촌이란 말이 낯설지 않습니다. 국경과
인종, 민족과 문화를 자유롭게 뛰어 넘어 함께 어우러져 살아가는 요즈음입니다. 그런데 자국의 경제를 보호한다고 반이민 정책을 펴고 있는 국가들이 가끔 나타납니다. 이런 세태에 대해 UN 안토니우 구테후스 사무총장이 이민의 긍정적
효과에 더 주목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구테후스 사무총장은 지난 11일, 뉴욕에 위치한 유엔 본부에서 ‘이민은 국제적 현상’이라며 “이민자 대다수는 합법적으로 생활하며 일한다. 그런데 일부는 법적으로 보호받지 못하고 그림자 속에 살아가야 해 사회에 온전히 기여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그는 “불법이민을 막으려면 합법이민의 길을 더 많이 열어야 한다”고 강조하며 “위험을 최소화하기보다 이민의 이점을 최대화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민을 규제하는 것은 불법이민자를 양산하는 결과를 낳게
됩니다. 결국 이것은 사회에 또 다른 짐이 됩니다. 구테후스
총장의 말 처럼, 합법 이민의 문을 최대한 여는 것이 지구촌을 살아가는 시대정신이 아닐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