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거 및 음식, 교통, 인터넷, 취업, 성평등, 밤 문화 등 다양한 평가 항목으로 측정 베를린이 1위, 캐나다는 몬트리올과 토론토, 밴쿠버가 10위 안에 포진해 좋은 평가 세계의 젊은인들이 가장 살고 싶어하는 도시는 어디일까요.
대도시에 위치한 아파트 소개 사이트를 운영하는 네스트픽(Nestpick)이 세계 젊은이들을 대상으로 조사를 했습니다. 그 결과 1위부터 10위 안에 캐나다에서 3개 도시가 들어가 캐나다 인기를 증명했습니다. 몬트리올이 2위, 그리고 토론토가 5위, 밴쿠버가 6위를 차지했습니다.
<캐나다 도시 중에서 2위를 차지해 가장 높은 순위를 보인 몬트리올시> 순위 조사 평가 기준은 무엇일까요. 친비즈니스 환경에 속한 항목으로 취업, 스타트업, 여행 항목, 그리고 주거, 음식, 교통, 건강, 인터넷 속도, 대학성적, 피임 접근성을 조사했습니다. 개방 항목으로는 성평등과 이민자 수용, 개인자유와 선택, 성정체성 친화도 등이 평가되었습니다. 레크리에이션 항목에는 밤 문화와 맥주 순위, 그리고 다양한 페스티발 개최 여부 등이 포함되었습니다. 그럼 1위는 어디일까요. 독일의 베를린이 영예를 차지했습니다. 3위는 영국 런던, 7위는 스페인 바르셀로나, 8위는 미국 뉴욕, 9위는 독일 쾰른, 그리고 10위에 영국의 맨체스터가 꼽혔습니다. 대한민국 서울은 전체 중간 정도인 65위를 차지하는데 그쳤습니다.
밴쿠버는 모든 항목에서 상위 점수를 받았지만 악명 높은 주택가격 때문에 주거항목에서 최하위 점수인 1.5점을 받았고, 교통도 2.4점으로 낮은 점수에 그쳤습니다. 밤 문화도 3.2점으로 다소 재미없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반면 이민자 수용은 9.9점, 그리고 개인자유와 선택 9.7점, 성정체성 친화도 9.3점 등 개방 항목에서는 모두 높은 점수를 받았습니다. |